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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이주노동자 50% 이상, 러시아에 남기 희망

관리자 | 2020.08.04 17:30 | 조회 2194
(겨레일보-번역기자/최미원) 모스크바 고등경제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확산이 정점을 찍던 지난 4월 러시아인 노동자 10명 중 1명, 이주노동자 3명 중 1명(33.8%)이 실직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이중 이주노동자 절반 이상이 러시아에 영구적으로 남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넷을 통해 실시된 가운데 응답자 18.9%는 회사가 영업을 중지해 임금을 받을 수 없었으나 고용주들이 식량·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등 최대한의 도움을 주었고 영업이 재개될 때까지 직원 명단에서 이름을 삭제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독립국가연합(CIS) 이주노동자들의 경우 모스크바는 40.8%, 타지역의 경우 21.2%가 자가격리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해고 1차 대상에는 경험이 적고 숙련이 부족하며 비공식으로 채용된 직원들과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직원들로 밝혀졌다.

또 실직한 이주노동자 절반 이상인 54.3%가 호텔, 식당에서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고 그 뒤를 이어 가정부나 유모 직은 35.4%, 가게 점원의 경우는 32.9%, 건설업 인부 실직노동자는 18.5%로 드러났다.

러시아인 노동자들의 경우 대다수가 임금이 삭감되는 어려움에 처한 반면 이주노동자들 다수는 회사 영업 중단으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3분의 1이상이 구조조정·사업중단으로 해고됐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응답자 10명 중 1명은 어려운 시기를 견디기 위해 잠시 고국에 머물다 다시 러시아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 응답자 42.7%는 예전에 하던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답했고 42.8%는 새로운 일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모스크바 고등경제대 연구진은 러시아은행 자료와 세계은행 통계를 토대로 2020년 CIS 이주노동자들의 자국 송금액이 전년도 대비 30% 하락해 해당국 인구복지와 금융시스템 안정 및 경제투자 수준에 타격을 줄 것으로 진단했다.

https://yandex.ru/turbo/s/interfax.ru/russia/720196?sign=784413965d87bc07f47cf28df20b1952aea768c55ebeb26ee5f8be0f932e637c%3A1596529401&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trbsrc=neo-news&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Bolshe_poloviny_trudovykh_migrantov_zayavili_o_planakh_osest_v_Rossii--f614b08758bb2cd83837323e22ccf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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