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정보기억 정보기억에 체크할 경우 다음접속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개인PC가 아닐 경우 타인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PC를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는 체크하지 마세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 소비심리 크게 위축

관리자 | 2020.07.24 16:00 | 조회 2012
(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그리스, 슬로베니아, 포르투갈 및 스페인과 함께, 러시아인들의 소비심리가 현재 유럽 국가들 중 최악인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2분기 러시아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1분기에 비해 19% 감소하여 -30%를 기록하였다. 이는 고등경제대학교 통계연구-경제 지식 연구소의 시장조사센터의 소비자 감정지수를 계산한 결과이다.

러시아의 지수를 계산하는 기준은 러시아연방통계청이 분기별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기반하며, 유럽의 지수는 유럽위원회에 의해 매월 유사한 방식으로 계산된다. 응답자들은 일반적 경제상황, 개인 재정상황, 저축 및 앞으로 계획된 지출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고등경제대학 측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이전의 위기 당시 지수는 더 심하게 감소하였다: 예를 들어, 2015년에는 -32%, 2009년에는 -35%, 1998-99년에는 -45%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의 특징은 급격한 감소에 있다. 지표는 단 1분기만에 무너졌다. 이러한 빠른 붕괴 속도는 전례가 없던 것이다.

절대지표들 또한 이를 보여주고 있다. 설문조사에 응한 응답자의 43%는 '지난 분기 재정상황이 악화되었다'고 답했으며, 10%만이 '향후 12개월 안에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등경제대 시장조사센터 책임자 게오르기 오스타프코비치는, "가장 안타까운 것은, 비관적인 생각이 사회의 가장 생산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30-49세의 사람들을 사로잡았다는 것입니다. 이 범주의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때문에 더 많은 고통을 겪었고, 이들 중 일부는 수입원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잃었습니다." 라고 강조하였다.

보통 위기로 인한 희생자들은 노년층이다. 그러나 올해 고등경제대학의 연구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고령 인구의 소득은 높지 않지만 안정적이며, 또한 정부의 지원으로 인하여 노인들은 삶의 수준 및 삶의 질 저하를 다소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오스타프코비치의 말에 의하면, 2018년에 시작된 중년층 복지상황 악화는 현재 매우 좋지 않은 추세로 흘러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중년층은 인구 중 가장 생산적이고 혁신적인 부분이기도 하며, 동시에 이들은 젊은층과 노년층의 가족들에게도 중요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있다'고 밝혔다.

오스타프코비치는, "따라서 중간층 인구가 취약해지거나 부정적인 난기류를 겪게 되면, 경제, 금융, 사회, 정치적 균열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라고 경고하였다.

기사원문 중 일부 발췌: https://yandex.ru/turbo/s/vedomosti.ru/economics/articles/2020/07/24/835260-rossii-potrebitelskii?sign=f3144c32d9b9768ff74350398ba66d1a87bc37db7de0f499baf4d070184c1e13%3A1595573509&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trbsrc=neo-news&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V_Rossii_nazrevaet_potrebitelskij_krizis--a67e9634be3a49de620cb067e78a53f1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687개(13/35페이지)
코로나19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47 모바일 코로나 2차 유행, 지역에서 대도시 유입 우려 관리자 2321 2020.07.30 16:58
446 모바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관리자 2248 2020.07.30 11:02
445 모바일 러, 코로나 백신 8월 15일 출시 기대… '세계 최초' 관리자 2638 2020.07.30 07:17
444 모바일 모스크바, 8월 말까지 대중행사 금지 관리자 2559 2020.07.29 22:37
443 모바일 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26종 개발중 관리자 1996 2020.07.29 14:45
442 모바일 포브스, 러 외국 여권 구매 붐 관리자 2353 2020.07.29 13:24
441 모바일 러, '대한민국·헝가리·아랍에미리트와 운항재개 가능성 모색 중 관리자 2823 2020.07.28 21:37
440 모바일 (광고) 한국인 대상 러시아어 가르칩니다 관리자 5525 2020.07.28 17:01
439 모바일 러, 코로나 백신 임상실험 시작 관리자 2108 2020.07.27 21:10
438 모바일 모스크바, 6차 특별기 102명 귀국길 사진 첨부파일 관리자 2530 2020.07.26 19:32
437 모바일 러 경제학자, '경제상황, 올 가을 1999년보다 더 나빠질 것' 관리자 2352 2020.07.26 17:22
436 모바일 포브스, 팬데믹기간 부를 얻은 러 억만장자 리스트 발표 관리자 2376 2020.07.26 11:15
435 모바일 러 보건부, '코로나 제한조치, 2월에 완전히 해제될 것' 관리자 2431 2020.07.24 18:50
434 모바일 러 국제선 8월 1일부터 운항 재개 관리자 3412 2020.07.24 17:50
433 모바일 러 교통부, 항공권 반환에 대한 계획 설명 관리자 2356 2020.07.24 16:12
>> 모바일 러, 소비심리 크게 위축 관리자 2013 2020.07.24 16:00
431 모바일 소뱌닌, "모스크바 9월 제한조치 계획없다" 관리자 2370 2020.07.24 06:53
430 모바일 러, 코로나 백신 2주만에 개발했다 관리자 2291 2020.07.23 18:10
429 모바일 크렘린, "아직 국경 개방 확실치 않아,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이루어질 관리자 2495 2020.07.23 17:29
428 모바일 러 코로나 2차유행, 더 위험 예상 관리자 2861 2020.07.22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