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 www.koreans.ru 지호 기자) 오늘 4차 특별기가 한국인 183명, 외국인 48명을 포함 총 231명이 탑승해 귀국길에 올랐다.
대사관에서는 러 내무부 협조공문을 배포해 교민들의 숙소에서 공항까지의 안전이동에 신경을 썼다. 또 한국에 도착시 해외입국자 검역절차 및 교통지원 안내와 입국자를 위한 격리 주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상세히 안내했다.
현장지원팀은 러시아 지방도시에서 공항에 도착하는 교민들을 우선으로 지원했으며 귀국시 발생할 수 있는 출입국 문제 지원을 비롯 한인회와 함께 마스크, 장갑, 물티슈가 든 위생 키트를 배포해 안전귀국에 만전을 기했다.
귀국 특별기는 19시 6분에 이륙해 다음날 인천공항에 8시 49분에 도착할 예정이다.(사진제공/주러한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