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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여 안녕히...", 3차 귀국길 교민 239명
(겨레일보 www.koreans.ru 지호 기자) 오늘 교민 239명을 태운 대한항공 3차 특별기가 18시 53분 쉐르메체보를 이륙해 귀국길에 올랐다. 비행기는 내일 9시 40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1차 269명에 이어 2차 255명, 이번 3차를 포함하면 모두 763명으로 코로나사태 이전 출국해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인원까지 더하면 모스크바를 떠난 교민숫자는 천여명에 이른다.
모스크바 교민수는 비공식적으로 2천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천여명의 인원은 교민사회 절반에 해당된다. 러시아 항공운항이 언제 재개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인원이 빠져나가 교민사회의 공백기는 수개월 계속될 전망이다.
러시아 코로나사태가 미국 다음으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장기화되고 있어 다수 한인업체들이 파산에 직면하고 일부 식당들은 그나마 배달로 버티고 있었으나 이제 교민수가 크게 줄어 이마저도 어려움에 처할 예정이다.
특히 이런 와중에 마지막 명맥을 유지해 오던 '한인타운' 코르스톤 호텔이 5월말로 끝나게 돼 교민사회는 코로나사태 이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주러한국대사관) ***
**(사진 위) "편안한 귀국길". 주러한국대사관과 모스크바한인회가 1,2차에 이어 이번 3차 특별기 마련과 귀국일정 편의에도 큰 힘을 들였다. (사진 아래) 귀국길에 오르는 교민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탑승수속을 받고 있다. 아이들이 많이 눈에 띈다.
지난 1차 269명에 이어 2차 255명, 이번 3차를 포함하면 모두 763명으로 코로나사태 이전 출국해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인원까지 더하면 모스크바를 떠난 교민숫자는 천여명에 이른다.
모스크바 교민수는 비공식적으로 2천명으로 추산되고 있어 천여명의 인원은 교민사회 절반에 해당된다. 러시아 항공운항이 언제 재개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인원이 빠져나가 교민사회의 공백기는 수개월 계속될 전망이다.
러시아 코로나사태가 미국 다음으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장기화되고 있어 다수 한인업체들이 파산에 직면하고 일부 식당들은 그나마 배달로 버티고 있었으나 이제 교민수가 크게 줄어 이마저도 어려움에 처할 예정이다.
특히 이런 와중에 마지막 명맥을 유지해 오던 '한인타운' 코르스톤 호텔이 5월말로 끝나게 돼 교민사회는 코로나사태 이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주러한국대사관) ***
**(사진 위) "편안한 귀국길". 주러한국대사관과 모스크바한인회가 1,2차에 이어 이번 3차 특별기 마련과 귀국일정 편의에도 큰 힘을 들였다. (사진 아래) 귀국길에 오르는 교민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탑승수속을 받고 있다. 아이들이 많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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