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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0일-러시아 언론 보도 간략 정리

관리자 | 2020.05.11 09:32 | 조회 2586
– 재러한국경제인협회 (오선근 사무국장) 제공

1. 오늘(5월11일 월요일)! 푸틴 대통령! <코로나19>대책 회의 및 보고 예정!
- 크레믈린 페스코프 대변인은 10일! 러시아 언론들에, 푸틴 대통령이 11일! 대책회의 예정으로 전하면서, 11일에 끝나는 유급휴무조치의 연장 또는 종결 여부에 대해서와 12일 이후의 대책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푸틴 대통령은 1) 3월30일에서 4월5일까지, 2) 다시 4월30일까지, 3) 노동절/승전기념 연휴 포함
5월11일까지, 3차례에 걸쳐 연장했었으며, 1차와 2차 연장은 대국민 담화 형식으로, 3차는 대책회의 모두발언 형식으로 연장 조치했었음.
- 이에, 어떤 결정사항을 발표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나, 유급휴무조치 마지막 날인 만큼, 어떤 식으로든 결론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물론 현재 각 지방 당국들은, 푸틴 대통령의 지난 지시에 따라, 자체적으로 제한 조치를 연장했거나, 하고 있으며, 제한 조치를 조금 완화한 일부 지역도 있음
-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당국은 이미 5월31일까지 현 제한조치들을 유지(물론 제조업과 건설업분야는 기본수칙 준수를 전제로, 일터 복귀가 가능하지만)하면서,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시행조치 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당국도 31일까지 제한조치 연장과 마스크/장갑 의무 착용조치를 시행했고, 연해주를 비롯한 많은 지방 당국들도 연장 조치를 취했음
- 타타르스탄 공화국 당국의 경우에는, 12일부터 자가격리조치를 권고사항으로 완화 조치하면서 (통행증 제도 폐지) 공화국 내 시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도록 완화함 (65세 이상의 의무자가격리도 권고사항으로 완화)
물론, 대중여가활동이나 음식점, 카페 등의 영업중단은 동일하게 유지하며, 외지인의 방문 경우에도 의무자가격리는 유지되고, 마스크와 장갑 의무착용제도도 시행함.
- 러시아 법원의 경우에는, 12일부터 법원의 업무를 평소 일정으로 되돌릴 예정으로 알려졌었으나,다시 곧바로, 제한 조치들을 계속 시행할 예정으로 정정되어 전해졌고, 오히려, 제한된 인원만 소송에 출입이 가능한 상황에서, 출입인들은 마스크와 장갑을 의무 착용해야 함

<인테르팍스> 05.10
https://www.interfax.ru/russia/708053

<리아통신> 05.11
https://ria.ru/20200511/1571260727.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코메르산트> 05.08
https://www.kommersant.ru/doc/4340949?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2. 8일! 미국 백악관 SNS상에 나치즘 대항 승전국은 미국과 영국이라는 멘트에 분노!!!
- 10일 러시아 외무부는 8일 미국 백악관 SNS상에 전해졌던, 나치즘 대항 승전국은 미국과 영국뿐(!) 이라는 식의 멘트에 대해, 러시아가 나치즘 대항 승리의 주역임을 폄하하는 행위라며 분노를 표한다고 언급함.
-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본인SNS계정에, 미국 백악관은 더 이상 역사를 다시 쓰려는 (왜곡)하려는 시도는 말아야 한다고 비판하기도 함.
- 러시아의 경우, 최근 동유럽 지역에서 2차 대전 당시 소련군의 해방과 관련된 기념물들이 해체되는 것과 관련하여, 우려를 표하면서, 서방의 역사 왜곡 시도로 비판하고 있기도 함.
- 한편으로, 인터넷상(Facebook)에 2차대전 당시 베를린 의회(레이흐스타그)건물에 최초로 걸린, 붉은깃발(스탈린의 지정으로 승전깃발로 지정됨)사진을 타스통신의 에브게니 할데이 사진기자가 업데이트 했는데, 이 사진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사라졌다며, 의혹을 제기했었고 이를, 많은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함
- 이에, 페이스북 측은, 현 페데믹 상황으로 많은 인력들이 재택근무로 인한, 단순한 기술적 문제라며, 복구 중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짐.
(<첨언> 이러하듯 러시아는 대조국전쟁에 대한 어떤 부정적 이미지나 시도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푸틴 대통령도 9일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국가이념이 애국심이라고 강조했듯, 현대 러시아 애국심의 시작은, 바로 이 <대조국전쟁>이라 할 수 있을 듯 함)

<이즈베스티야> 05.10
https://iz.ru/1009215/2020-05-08/belyi-dom-nazval-ssha-i-britaniiu-pobediteliami-natcizma

<이즈베스티야> 05.08
https://iz.ru/1009215/2020-05-08/belyi-dom-nazval-ssha-i-britaniiu-pobediteliami-natcizma

<타스통신> 05.09
https://tass.ru/obschestvo/8437501?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대조국전쟁에 대한 개인적 첨언> (개인적 첨언인 만큼, 그저 재미로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1. 1930년대 세계대공항 이후 나타난 전체주의(나치즘/파시즘)에 대해, 실제로 서방국가들은 그들에 대한 경계보다,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인 소련을 위시한 공산주의에 대한 경계가 더 강했음.

2. 그 실례가, 독일 히틀러의 집권 후, 오스트리아와 체코(수덴테지방)합병까지 용인하면서 독일 히틀러를 달래려 했던 이유는, 히틀러가 집권 시 주장했던,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경멸과도 연관이 있어(히틀러 집권하에 공산주의자들은 유대인과 함께 홀로코스트의 최대 피해 집단이기도함), 독일 나치들이 소련과 싸워주길 바랬었으나, 히틀러와 스탈린 사이의 불가침조약 후 폴란드 침공(서쪽은 독일이, 동쪽은 소련이)에 깜놀(!), 대독일 전쟁에 들어가나, 근 한달 만에 유럽지역은 독일에 의해 무력화됨.

3. 서부전선 무력화 후(비록 영국이 남아있었으나), 히틀러의 사상적 특성상, 소련과의 전쟁은 당연한 것인데, 무슨 이유인지 스탈린은 6월22일 바로 전날까지 들어온 독일 침공 첩보를 믿지 않음.

4. 러시아에서 대조국전쟁으로 명명된 1941년 6월22일부터 1945년 5월9일(항복서명일은 8일이나 모스크바와의 시차상 러시아는 5월9일로 기념하고 있음)까지 근 4년 동안 중 구소련 영토에서의
전쟁기간은 3년 반에 달하며, 아직도 소련측의 사망자는 정확히 집계되지 못하고 있음
(최소 2,000만에서 2,700만까지 전해짐)

5. 소련이 역공을 하기 전까지, 즉 스탈린의 수차례에 걸친 요청에도 불구하고, 1944년 6월6일에
서야 노르망디를 통해 제2전선이 구축되며, 그 이전까지 독일군에서 서부전선은, 동부전선에서
돌아온 군인들의 휴양지 역할이었다는 비판도 있음.(이것 때문에, 동아시아 대일본전에서 미국이
소련에 많은 부분을 양보하여, 한반도에 38선이 그어졌다는 설(!)도 있음)
6. 최근 러시아는 제2차세계대전 종전일을 기존 9월2일에서 3일로 공식 변경했고, 이번에 미뤄진
군사퍼레이드는 이번에 변경된 9월3일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이에, 9월3일 개최되면
일본 아베총리는 러시아의 공식 초청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보도가 이미 있었음 (일본의 패전서명일인만큼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일 듯! – 러시아도 일본과의 평화협정 체결에 쿠릴열도 문제가 있는 만큼, 쿠릴 열도가 자국영토임을 재차 강조하고 싶은 마음도 있을 듯!!!)

7. 러시아(소련포함)의 모스크바 붉은광장 승전기념행사의 역사는…!
1) 1941년 11월7일 (독일의 침공 후, 출정을 겸한 퍼레이드 행사/공산혁명 기념일이기도 함)과
승전 후, 1945년 6월24일! 스탈린의 지시로 시행된, 첫 승전기념퍼레이드가 있었음.
2) 이후, 1965년에서야 5월9일 승전기념일이 공식 국가 기념일로 제정! 휴일로 지정됨
3) 붉은 광장 군사퍼레이드 역시, 20주년을 맞이한 1965년과 40주년을 맞이한 1985년에만 진행됨. (승전깃발이라는 것도 박물관에 보관해오다 군사퍼레이드에 이때(1985년) 첫 등장함)
4) 1990년 군사무기를 포함한 군사 퍼레이드가 진행되나, 소련붕괴로, 또 다시 중단
5) 1995년 50주년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붉은광장과 승전기념관에서 동시 진행
6) 1995년 이후, 매년 개최되었으나, 군사무기는 퍼레이드에 참석하지 않음
7) 2007년부터 5월9일 10시 개최를 공식화! 2008년부터 퍼레이드에 군사무기 재등장
8) 2015년 승전 70주년 행사는 전 세계 31개국 정상들이 초청되어, 역대 최대 규모였음
9) 2020년 승전 75주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최대한 간단히 기념했으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추후(올해 안에)진행을 푸틴 대통령이 강조함

3. <모스크바> 12일부터 출근이 필요한 인력들은 이미 (8일부터) 통행증 신청 가능!
- 모스크바 시 정보기술국은 12일부터 출근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통행증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8일부터 가능했음), 이번에는 문자서비스(SMS)를 통한 통행증 신청 발급은 불가하며, 사이트 nedom.mos.ru 나 전화 +7 495 777 7777 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전함

- 한편으로, 러시아 기상청은 모스크바의 날씨가 급격한 기온하락을 보일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12일의 경우, 낮 최고 영상 26도까지 더운 기온을 보일 수 있으나, 곧바로 급격한 기온 하락을 예상, 당일 또는 다음날 영상 4-5도까지 떨어질 수도 있음을 예고하며, 건강상 유의를 당부함 (5월7일부터 모스크바 중앙난방이 중단된 관계로, 급격한 기온변화에 감기 유의가 필요함)
<코메르산트> 05.08
https://www.kommersant.ru/doc/4341089?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리아통신> 05.10
https://ria.ru/20200510/1571233645.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4. 러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코로나19> 모든 러시아 피해기업에게 급여보조금 지원 필요!
- 러시아 상공회의소 세르게이 카트린 회장은, 러시아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업종의 러시아 기업들에게 급여보조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벨로우소프 총리대행에게 전달한 것으로, 타스 통신이 카트린 회장 언급을 인용하여 보도!
- 현재 러시아 당국은, 지난 4월27일 총리령으로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급여 보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 3월1일 이전에 등록되어 있는, 세금이나 보험 미납이 3천루블 미만에, 최소 90%의 고용직원을 유지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
- 한편으로, 현재의 제한조치들로 인해, 의류 및 신발 매장뿐 아니라, 뷰티살롱(미용실/이발소포함)들도 60%이상 파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코메르산트 신문이 보도함
- 이들 업종에는 러시아 당국의 급여보조금 정책의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타스통신> 05.08
https://tass.ru/ekonomika/8429785?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코메르산트> 05.08
https://www.kommersant.ru/doc/4341120?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5. 러시아 경찰당국(МВД)! 현재 자가격리 조치를 가장 많이 위반하는 지역은?
- 남부 러시아 지역과 연해주 지역이라고 발표
- 크라스노다르와 스타브로폴스크 그리고, 연해주와 다게스탄 공화국이라고 밝힘
- 이들 지역의 현재 확진자 수는 크라스노다르(1929명/7번째), 스타브로폴스크(1050명/31번째), 연해주(856명/39번째), 다게스탄 공화국(2653명/5번째)임.
- 한편, 러시아 경찰당국(러시아 내무부)은 자가격리조치로 늘어나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구타>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요청에 대해, 법령개정을 위한 특별한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거부의사를 밝힘.
- 이전, 러시아 의회(국가두마) 일부 의원들은 골리코바 연방 부총리에게, 자가격리조치로 가정폭력이 늘어나고 있다며, 처벌 강화를 요구했었고, 이에, 러시아 연방 법무부는 관련법 검토를 언급했었음.
- 현재 러시아 법률상, <구타>범죄는 행정처벌상 5천-3만 루블 벌금, 또는 15일이내의 구금, 또는120시간 노역활동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형법상 4만 루블 미만의 벌금으로 규정되어 있음
<리아통신> 05.11
https://ria.ru/20200511/1571260951.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desktop&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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