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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뱌닌, '코로나 상황,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

관리자 | 2020.10.07 14:55 | 조회 2278
(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10월 7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모스크바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좋지 않은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학생 및 연급 수급자의 소셜카드 정지, 초중고 2주간 가을방학 실시, 회사 직원 중 30% 원격근무 지시 등, 이전의 제한조치들을 다시 시행하였다.

사립학교 및 모임들 또한 부모와 자녀들에게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2주간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받았다.

소뱌닌은, 아직 장기 면역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코로나19로부터 완치된 시민들 또한 제한조치들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장은, "상점 및 서비스 기업들은 마스크와 장갑이 없이 들어오는 방문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거부하며 해당 장소로부터 떠나도록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 개인보호장비의 사용을 거부할 시, 4,000루블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라고 상기시켰다.

또한 소뱌닌은, 대중교통 이용 시 승객이 개인보호장비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및 모스크바 중앙 순환선 역에서 마스크를 5루블 인하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스크바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현재까지 2,840억 루블을 할당하였으며, 지출된 비용은 이미 2,130억 루블을 초과하였다.


기사원문 중 일부발췌: https://yandex.ru/turbo/iz.ru/s/1070490/2020-10-07/sobianin-zaiavil-ob-izmenenii-situatcii-s-covid-19-ne-v-luchshuiu-storonu?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Sobyanin_zayavil_ob_izmenenii_situacii_s_COVID-19_ne_v_luchshuyu_storonu--d0e1217e6b64a879103a106f462f31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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