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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한국학 교과서 나온다

관리자 | 2018.05.06 22:10 | 조회 5795

카잔연방대 국제학술대회 교과서 내용관련 31편 논문발표



▲ 한국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5번째로 국제한국학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이번 대회는 한국학 교과서 개발을 위한 중간 점검의 학술대회로서 한국의 역사 문학 경제 분야 총 31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사진은 개회식 장면. -사진제공: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 '21세기 한-러 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하는 우윤균 대사

 -겨레일보 www.koreans.ru-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카잔연방대학교에서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5회 국제한국학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예까쩨린부르크, 볼고그라드 지역에서 해외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에서 모두 10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 동안 러시아에서 한국학에 대해 연구되어 온 결과로서 한국학 교과서 개발을 위한 중간 점검의 학술대회로서 발표된 논문은 한국의 역사 문화 문학 경제 분야의 내용이다. 한국학자들과 러시아 학자들이 공동연구 혹은 단독연구를 통해 러시아 대학에서 가르쳐야 할 한국학 각 교과의 목차와 내용관련 총 31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교재집필을 위한 연구에서 한국사는 러시아의 마르띠노프 드미뜨리 박사와 한국의 조이옥 박사, 한국문화는 알피아 알릭볘로바와 스베틀라나 딱따로바, 한국문학은 고영철교수, 한국경제는 마라트 주파로비치 박사와 한국의 박종민 박사가 담당하였다.
카잔연방대학교는 2016년 6월1일부터 한국교육부 사업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시행하고 있는 연구사업에 러시아와 한국의 연구자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연구사업을 통한 연구와 함께 한국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5번째의 국제한국학 학술대회가 개최되고 있는데,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고영철 교수(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장)는 "학술대회가 지속되면서 연구의 수준 향상과 참가자가 지역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참가하여 차세대 한국학 학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고 학술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그리고 발표된 논문들은 러시아교육과학부에서 논문 수준을 인정 받아 연구실적으로 인정되는 논문집이 발행되었다.
한편 이 학술대회에 참가하여 특강과 축사를 한 주러시아연방 우윤근 한국대사는 "양국간 학술 문화 스포츠 분야의 교류활성화를 통해 협력강화"를 요청하였다.
카잔연방대학교는 러시아 황제 알렉산더 1세가 1804년 동양학 연구를 위해 설립한 대학으로 현재는 4만 4천여명의 학생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20개 언어 전공 법학 화학 물리학 광학 IT 로봇 자동차 의학 등의 분야가 특화되어 있다. 이 대학의 한국어센터와 한국어 과정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으로 2007년 개설되었고, 2016년부터 6월부터는 한국학 연구기능을 추가하여 한국학연구소로 개칭되어 운영되고 있다. ***


한국대사의 따따르스탄공화국 전방위 공공외교


카잔세종학당 설치 당위성 강조


이번 학술대회에 돋보이는 점은 우윤근 대사가 직접 참석해 학술뿐만 아니라 한국과 러시아간의 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전방위로 기울인 것.
우 대사는 이날 카잔연방대 총장단과의 면담에서 한국과 카잔연방대와의 협력 강화를 요청함과 동시에 한국정부의 국정철학인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학술 문화 스포츠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대학측에서는 한국과 차세대 학자들간의 포럼 개최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을 통한 지원 강화를 요청하였다. 더욱이 우 대사는 카잔연방대가 신청한 세종학당의 실사를 위해 방문한 세종학당 재단의 실사요원들을 만나 카잔연방대의 세종학당 설치 당위성에 대한 당부까지 잊지 않았다.
또 카잔대 학생 등 학술대회 참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21세기 한-러 관계'라는 주제 특강에서는 "현재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한 예로 무역량이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30%가 증가하였고 향후 연간 300억$을 목표로 하여 러시아의 5대 교역국이 되게 하겠다" 라고 밝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우 대사는 한국어관계자와의 오찬에서 카잔연방대의 한국어 발전에 대한 협의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속적 지원에 대한 주제로 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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