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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전산화 서울보다 앞서

관리자 | 2021.06.18 10:33 | 조회 1620


(러시아 프라브다 통신, 06.16 04:52 KST, 편집국, 모스크바 발) 

30년전 러시아와 한국 두 국가의 수도는 친선결연협정을 체결하고 서로의 경험을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러시아인들은 전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삼성 핸드폰을 사용하고 한국 기아와 현대 차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을 IT 기술 분야에서 최첨단 국가 중의 하나라고 여긴다.

 

그러나 놀랍게도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에서 도시 생활의 전산화와 혁신기술 도입은 한국의 수도인 서울에서 시행되는 같은 작업보다 훨씬 더 우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알렉산드르 아르타모노프 군사 전문가는 주장한다.

 

그의 말을 믿지 못하겠는가? 이것은 그의 말이 아니라 모스크바와 서울시가 개최한 온라인 화상 컨퍼런스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직접 시인한 말이다.

 

이 회의에서는 많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양측은 모두 모스크바 시가 대중교통 분야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데 동의했다.

 

모스크바의 대중교통을 관할하는 모스크바 교통공사(모스고르트란스)” 율리야 템니코바 부사장은 교통은 도시 생활의 우선순위 분야 중의 하나이다. 현재 이미 600대 이상의 전기버스가 노선 운행을 하고 있다. 운영 성능 지수를 보면 전기버스는 모스크바 시에서 가장 안전한 지상 교통수단이다. 차량 이용 가능률은 0.97-0.98로 이는 전 세계 최고 수치이다. 또한 현재 모스크바시의 친환경 차량 보유 대수는 유럽 국가들의 수도 중에서 최대 규모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서울도 현재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이 기술들은 모스크바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다.

 

이 화상 컨퍼런스에서 이수진 서울시 교통정보과장은 구체적으로 서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이수진 과장은 서울시의 주요 개념은 안전운행, 즉 최대로 안전한 교통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도보 통행이 가능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현재 한국의 중심가들은 개인 차량 운행이 금지되어 있다. 서울시의 우선 순위는 시민의 집단 이동 수간들을 보장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지하철(현재 서울에서는 10호선이 건설되고 있다)과 자전거, 스쿠터가 거기에 해당된다. 서울시는 3만대의 공공 이용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도로 구축이 현재의 중요한 현안이다. 먼저 우리는 155km의 도로에 대해 빅데이터와 와이파이 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스크바 시에도 역시 허점이 있다. 그것은 노령층 주민들에 대한 배려이다. 이 점에서는 물론 한국이 러시아보다 훨씬 더 앞서 있다.

 

강지현 서울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혁신기술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하여 기술 진보 앞에서 무력함을 종종 느끼는 노령층 시민들의 문제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을 위해 서울시는 서울에서는 적응형 스크리닝 기능이 있는 특별 대중교통 이용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수 초만에 각 노령층 개인이 갖고 있는 시력 약화 특성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추어 화면을 잘 볼 수 있게 조정해 준다.(문화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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