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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니키, 외국인 포함 최대규모 백신접종센터 운영

관리자 | 2021.07.09 18:17 | 조회 2042
[겨레일보-김지은기자] 7월 7일부터, "루즈니키(Лужники)" 에서 하루에 외국인들을 포함한 약 1만5천 여명의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모스크바 시장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되었다.

지금까지 이민자들의 경우, 사하로보(Сахарово)에 위치한 이민국 및 쇼핑센터 "사도보드" (Садовод) 에서 예방접종을 받았으나, 이에 대해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하루에 약 4천 명 밖에 수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이지 못했다'고 언급하였다.

"백신접종을 원하는 이들이 매우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큰 규모의 접종센터를 열기로 했습니다. 아마 이것은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큰 센터 중 한 곳일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1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 인원 수는 가스찌늬 드보르(Гостиный Двор)에 위치한 접종소보다 약 2.5배 더욱 많습니다." 라고 시장은 밝혔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루즈니키"는 몇 개의 장소들로 나뉘었다. 한 곳은 개인적으로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오는 이들을 위한 것이며 다른 곳은 이주노동자 그룹을 위한 것이다.

외국인들은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이 절차를 위하여 이주노동자들은 자신이 러시아 내 합법적 체류자임을 확증하는 문서를 제시하여야 하며, 또한 이에 필요한 1300루블의 비용을 자신 또는 그의 고용주가 지불할 수 있다.

모스크바 시 공식 웹사이트에 의하면, 이민자 그룹의 예방접종은 고용주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들은 반드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제공하여야 한다. 고용주는 또한 사전에 합의된 시간에 직원이 접종센터로 도착할 수 있도록 지시하게 된다. 접종 이후에는 고용주는 종이로 된 접종확인증을 받으며 후에 고용인에게 전달된다. 개인은 현장에서 접종확인증을 받으며 제시된 전화번호로 큐알코드 링크가 SMS로 가게 된다.
9일 한국교민이 접종 후 받은 링크 내용에는 접종후 21일 이후에 큐알코드가 발급된다고 적혀 있다. 또 개장 초기에 접종을 받은 한 교민은 그 이튿날 mos.ru에서 까다롭지만 바로 큐알코드를 받았다고 전했다.

"루즈니키" 센터는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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