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주경돈) 러시아에서는, 이번 가을부터 운전들에게 몇개의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차량의 제한속도, 운전자의 책임보험 및 기타 여러 가지의 규칙 등이 새로운 제도로 도입된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한 변경 점은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이며, 기본 보험료의 상한 • 하안 10%의 인상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먼저 보험회사는 각각의 고객에게 개인적인 요금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며, 자동차의 특성 이외에도, 운전자의 운전성격 등도 고려대상이다. 자동차 보험료는 법을 준수하는 운전자에게는 저렴해지고, «난폭운전자»를 대상으로는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유료도로에서의 비용은 낮아지고, 고속도로에서 최대 제한속도는 130km / h에서 150km / h로 늘릴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알렸다.

9월부터 교통경찰에게 자동차용 배기가스 측정장치가 보급되며, 이 장치를 통하여 배기가스 배출량을 검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만약 배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교통경찰이 자동차의 운전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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