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모스크바국립대학교 한국연구교육센터) 6월 러시아 22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항체 검사가 시작된다.

‘러시아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 공보처는 이번달 국내 22개 지역에서 연령대 1세가 넘는 러시아인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1단계 항체 검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팬데믹 특성을 파악하고 동시에 국내 전염병 확산 예측을 위한 인구면역상태 데이터 수집을 위해 추진됐다. 이외에도 특정·비특정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대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또 ‘러시아 소비자 권리보호·복지 감독청’ 산하 국립응용미생물‧생명공학센터에서 개발한 IgG항체가 이번 검사에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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