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지은) 이탈리아의 바이러스학자 안드레아 크리산티는, '겨울에 코로나19의 2차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6월 12일, 언론 RBK와의 인터뷰 중 "정확히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특히 겨울철에 2차확산의 파도를 맞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크리산티는, 팬데믹 기간동안 엄격한 제한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한 스웨덴 정부의 결정에 찬성을 표하지 않았다.

"이는 스웨덴에게 성급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에서 또한 바이러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으며, 전파력은 약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결정으로 인해 스웨덴과 인접한 국가들은 스웨덴과의 국경을 폐쇄하였습니다." 라고 그는 말하였다.

크리산티는, '현재까지는 사람이나 집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지적하였다.

6월 11일, 이탈리아의 바이러스학자 마시모 클레멘티는,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의 2차확산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이 바이러스는 곧 약화되어, 사람들에게 가벼운 호흡기 질환만을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일본 전염병전문가 사토 아키히로는 '2차확산 발생률이 90%에 달한다'고 추정하였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기사원문: https://yandex.ru/turbo/s/iz.ru/1022790/2020-06-12/virusolog-nazval-sroki-vtoroi-volny-koronavirusa?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Virusolog_nazval_sroki_vtoroj_volny_koronavirusa--a62396bdee2f9c4cf905d8c880f8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