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지은) 미하일 무라슈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외국의 상황은 우리에게, 더위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활동성을 약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우리는 특정 온도체계, 여름의 무더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을 감소시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온이 높은 나라들의 동료들과도 소통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더위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고 그는 TV채널 "러시아24"와의 인터뷰 중 밝혔다.

보건부 장관은, '전문가들이 가을에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코로나19의 2차확산은, 러시아 내 바이러스의 재유입 또는 기후요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감염은 다른 급성 호흡기 증후군(ОРВИ)과 겹칠 위험이 있으며, 그 정점은 보통 봄/가을철에 발생한다고 한다.

앞서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30도 이상의 기온에서는 사람들을 감염시킬 확률이 거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완전히 중화된다고 한다.

기사원문 중 일부발췌: https://tass.ru/obschestvo/8714425?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Murashko_zayavil_chto_zhara_ne_snizhaet_aktivnost_koronavirusa--957e4d910325f2ef6f62b42af7ece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