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지은)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시민들에게 100억루블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함으로서 비즈니스 및 시민 지원을 위한 대규모 프로그램 "Миллион призов (Million Prizes)"를 시작할 것이다. 이에 대한 모스크바 통상부 책임자 알렉세이 네메륙의 발표를 언론 "모스크바"가 전했다.

네메륙은 해당 프로그램 실행에 관한 기자회담에서, "현재 도시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기업들의 운영이 재개되었으며,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의 도입이 제안되었습니다. 약 20개 기업들의 대표자들이 러시아의 상공 회의소로 향했습니다." 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상품권 및 쿠폰들을 제공하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거의 전 세계에서 실현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네메륙은 '이러한 조치는 기업들에게 있어 침체된 경기를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대도시의 사업자들은 3천 개가 넘는 매장에서 가격할인 및 보너스 혜택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 모스크바 주민들은, 어플리케이션 "Активный гражданин (활동적인 국민)"을 통하여 2백만개 이상의 상품권을 받게 된다. 모스크바 주민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5일부터 시작된다. 상품권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동시에, 모스크바 주민들은 또한 헌법 개정에 대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증서를 받게 된다. 헌법 개정안에 관한 전국민 투표는 오는 7월 1일에 열릴 예정이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기사원문: https://yandex.ru/turbo/s/m24.ru/news/gorod/11062020/121333?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Moskva_i_biznes_peredadut_zhitelyam_sertifikaty_na_pokupki_na_10_mlrd--a6717067ca80132ee86fe338453b125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