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지은) <450만명 이상 감염>
- 5월18일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804,846명에 이른다. 이들 중 316,711명이 사망, 1,885,806명이 완치되었다.

- 러시아 내의 확진자 수는 281,752명이며, 67,373명이 회복되었다.

- '모스크바가 일상의 리듬으로 돌아가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코로나19를 겪은 시민들의 숫자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알렉세이 마주스 의학박사가 밝혔다.

<증가세 둔화>

- 러시아 보건당국인 소비자권리 보호감독국(Rospotrebnadzor) 책임자 안나 포포바는, 러시아 내 코로나19 증가세가 멈추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는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안정세입니다." 라고 언급하며, 여름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지금과 같이 규칙들을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코스크바 지사는, 5월 18일 모스크바 지역에서 여러 제한적 조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신중히 전문가와 상의했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수도 인근에서 산업, 건설 및 주택관련 사업들이 재개될 것입니다." 그는 VK 소셜네트워크 페이지에서 언급하였다.

- 역학 및 미생물 연구센터의 잠복 감염 미생물학과 책임자인 가말레이 빅토르 주예브는, "티켓판매원, 자원봉사자들 및 택시 운전사 등은 아직 출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라고 밝혔다.

<실제 감염자수 은폐시도도 일어나>

- 벨기에에서는, 불충분한 재정지원 가운데 의료진의 초과근무에 관한 법령이 발표되었을 때 약 120명의 의료진들이 이에 대해 항의하였다.

-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우한당국이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의 실제적인 규모를 은폐하려는 시도를 하였다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1월에 그가 우한에 도착했을 때, 많은 현지 의사들이 '공식 데이터에 보고된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나쁘다'며 경고하였다고 한다.

- 세르비아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수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확진자 수는 114명이며, 이는 그 전날의 2배에 달한다. 5월 6일에 통행금지 등의 제한조치들이 완화되면서 다시 확산이 일어난 것이다. 5월 4일부터 대중교통이 운행을 재개하며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문을 열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기사원문: https://yandex.ru/turbo/s/gazeta.ru/social/2020/05/17/13086817.shtml?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Nazvano_uslovie_vozvrashheniya_Moskvy_k_obychnomu_ritmu_zhizni--5ef9513e9c358bc7d130119f489492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