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하람) 미국 과학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환자가 후각 기능을 상실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ACS Chemical Neuroscience 저널에 발표되었다.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후각 상실은 발열과 기침이 없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일반적인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 입자를 체내에 침투 시키는 단백질이 비강세포에 의해 생성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후각 기능의 상실이 나타 날 수 있다고 한다. 또 생쥐를 이용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이 단백질의 대표 격인 ACE2 수용체 와 TMPRSS2 단백질 분해 효소가 고령자들에게서 많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특히 노인 환자는 젊은 환자보다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아직 정확히 어떠한 세포가 이러한 단백질을 발현하는 지 즉, COVID-19의 감염에 기여하는 데 관한 정보가 없다고 한다. 의사들은 이 정보가 전염병의 진단을 개선하고 백신의 개발을 가속화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4 월 말, 국제 과학자 팀은 COVID-19의 일부 증상이 제한된 수의 환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음을 밝혔으며 감염 증상인 근육통과 후각의 상실은 유전적으로 전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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