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엠게우 한국연구교육센터)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사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제때 확진자를 발견해 신속하게 치료해서’라고 러시아보건부 소속 옐레나 말린니코바 전염병 전문의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견을 밝혔다.

말린니코바 러시아 전문가는 “평균인구비율에 대한 코로나19 치명률이 낮은 수준에 있다”면서 1백만 명당 5.5건(1% 미만)으로 다른 유럽 지역국들에 비해 느리게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한 누리꾼(아이디 ‘러시아 세상’)은 현재 세계 전체 사망자 87.7% 평균연령이 80세를 웃돈다면서 러시아는 이 나이까지 장수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고 꼬집었다.

러시아는 전날 코로나19 사망자 76명이 추가되면서 전체 사망자 수가 1천 581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모스크바를 비롯해 모스크바 주지역, 상트페테르부르크, 니즈니고라드, 무르만스키 지역 등에서 현재 확진자 수가 속출하고 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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