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하람) 까무나르크의 40번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2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이 내용은 기관의 수석의사인 데니스 프로센코 의사가 "Russia 1" 채널의 방송을 통해 전했다.
 
총 26 명의 병원 직원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그 중 10명은 의사, 나머지 인원은 간호사 및 다른 직원들이다. 앞서 병원의 일부 직원들은 상태가 좋지 않은 보호 장비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프로센코 자신도 COVID-19에 감염되었으나 3월 마지막 날에 양성에 해당하는 검사결과가 나온 후, 본인의 사무실에서 2주 동안 자가 격리를 위해 머물렀다.
 
까무나르크 지역의 병원은 이전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처음으로 받은 병원 중 한 곳 이다. 이 병원은 러시아에서 첫 번째 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며칠 뒤에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그곳에는 폐렴 증상으로 540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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