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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인의 40%, 코로나 심각성 못 느껴

관리자 | 2020.04.27 21:36 | 조회 2449
(겨레일보-번역/김지은) 러시아 여론조사센터(ВЦИОМ)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러시아인의 약 21%만이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을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동시에 약 40%는 위험이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의 응답자들은 자가격리방침을 따르기 힘들다고 답했고, 이들 중 대부분은 젊은 남성들이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제외한, 인구가 백만 명 이상인 도시 시민들의 약 50%는 심각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러시아인의 불안 수준은 '보통'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설문조사는 4월 14일에 진행되었으며, 18세 이상 국민들 중 16만명이 참여하였다. 통계오류는 2.5%를 초과하지 않는다. 러시아인 중 48%는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시 그 결과가 치명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표했다. 4월 26일 현재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만 명을 넘어섰다. 이들 중 6만 7천여명이 회복하였으며 747명이 사망하였다. 모스크바 내 감염자 수는 4만 2천 4백여명이며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는 3천명 이상을 기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들의 경우 감염가능성과 위험성 등을 평가하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55-64세 그룹 중 45%, 65세 이상 그룹의 49%가 응답에 어려움을 보였다). 설문 주최자는, '노인들이 젊은이들에 비해 정보습득 및 인식수준 등이 더 낮기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18-24세 그룹의 응답자들은 감염 위험성이 낮다고 생각한 반면, 25세-34세 그룹에서는 위험성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51%로, 다른 연령층 보다 심각성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82%는 자가격리방침을 준수할 준비가 되었다고 답했으며 16%는 의심을 표했다. 자가격리를 꺼려하는 이들 중 대부분은 젊은 사람들(25–34세 그룹의 22%, 35–44세 그룹의 25%) 과 남성들(22%, 여성그룹은 11%)이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시, 대다수의 러시아인들이 의료기관의 도움을 구할 것이라고 답하였다. 응답자의 10분의 1만이 병원에 가지 않고 자택에서 치료할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 여론조사센터의 설문조사에서, 러시아인의 77%가 코로나19 감염을 두려워하고 있으며, 동시에 열명 중 한명은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기사원문 중 일부 발췌: https://yandex.ru/turbo/s/rbc.ru/politics/27/04/2020/5ea57d749a79471261c6b17d?sign=a99c9ba590d2a9c747441a4a8fd39465d09d8f6283f77535786a1534653a60ba%3A1587978262&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brand=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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