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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제2차 세계대전 종전기념일 수정법안 승인
(겨레일보-번역/정의한) 모스크바, 4월 24일, 타스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을 9월 2일에서 3일로 수정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해당 문서는 정부 법령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방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된 이후, 대통령 직속 시민사회인권협의회는 기념일 수정에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 발레리 파데예프 시민사회인권협의회 의장은 베슬란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날인 9월 3일에 기념 행사를 열 수 없는 협의회의 입장을 고려해달라고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에게 호소했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이를 두고 “법안을 둘러싼 불필요한 소음”이라고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그녀에 따르면, 해당 수정법안은 당일의 특정 기념 행사를 염두한 것이 아닌, 역사적 정당성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소비에트 연방의 대일본 전쟁 승리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30만 명 이상의 소련 시민에게 대일 전쟁에 대한 공으로 훈장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뿐만 아니라, 발의자에 따르면 9월 3일은 과거 전승 기념일이었으며, 소련 최고소비에트 상임 간부회의에서 대일본 승전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관련 문서에는 “이번 법 개정은 역사적 기틀과 애국의 전통을 강화하고 제2차 세계대전 영웅들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며, 조국을 수호하다 희생된 이들을 영원히 기리기 위함이다.”라는 구절이 담겨 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https://tass.ru/obschestvo/8324693?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일을 9월 2일에서 3일로 수정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해당 문서는 정부 법령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방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된 이후, 대통령 직속 시민사회인권협의회는 기념일 수정에 반대하는 발언을 했다. 발레리 파데예프 시민사회인권협의회 의장은 베슬란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날인 9월 3일에 기념 행사를 열 수 없는 협의회의 입장을 고려해달라고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에게 호소했다. 마트비옌코 의장은 이를 두고 “법안을 둘러싼 불필요한 소음”이라고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그녀에 따르면, 해당 수정법안은 당일의 특정 기념 행사를 염두한 것이 아닌, 역사적 정당성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다.
소비에트 연방의 대일본 전쟁 승리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30만 명 이상의 소련 시민에게 대일 전쟁에 대한 공으로 훈장과 메달이 수여되었다. 뿐만 아니라, 발의자에 따르면 9월 3일은 과거 전승 기념일이었으며, 소련 최고소비에트 상임 간부회의에서 대일본 승전기념일로 지정된 바 있다.
관련 문서에는 “이번 법 개정은 역사적 기틀과 애국의 전통을 강화하고 제2차 세계대전 영웅들에 대한 역사적 정당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며, 조국을 수호하다 희생된 이들을 영원히 기리기 위함이다.”라는 구절이 담겨 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https://tass.ru/obschestvo/8324693?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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