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지은) 러시아 보건감독국 책임자인 안나 포포바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하여 반드시 2주 이상의 자가격리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여긴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24일 금요일, 감염학 및 바이러스학 분야 전문가들과의 회담에서 이야기하였다.

포포바는 '러시아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두 번의 잠복기(28일간)를 지나는 동안 "엄격한 제한 조치"하에 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 안심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아직 멀었다"며, "적어도 세 번째 잠복기간(14일간)은 아주 면밀히 예방조치들을 취하며 규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밝혔다.

포포바는 '백신이 생기거나 감염 및 치료가 된 후 면역이 생기기 전까지는 러시아인들이 이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 의료생물청장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는 '다음 주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표명하였다.


4월 24일 러시아에는 총 68,62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으며, 615명이 사망하고 5568명이 완치되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기사 원문: https://yandex.ru/turbo/s/iz.ru/1004378/2020-04-25/glava-rospotrebnadzora-predlozhil-prodlit-izoliatciiu-na-dve-nedeli?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bran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