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4월 19일, TACC통신
(겨레일보-번역/정의한) 모스크바 내 확진자의 약 60%가 무증상 감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일요일 모스크바 코로나19 대응 당국은 첫 번째 검사결과의 약 77%가 진단 센터(референс-центр)에서 재확인 과정을 거친다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최근 들어 모스크바에서는 매일 2,5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진단검사 실시 횟수 증가와 검사의 정확도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일주일 전까지 확진자의 40%가 무증상 감염자였던 것이 현재는 60%까지 증가했습니다. 무증상 환자들을 격리하여 확산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라고 말하며, 지난 한 주 동안 모스크바의 검사 능력이 크게 늘었고, 무엇보다도 진단 시스템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당국은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첫 번째 검사 결과로 양성 판정이 가능하며, 이후 확실한 진단을 위해 레퍼런스 센터에서 여러 번의 분석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진단 센터의 재검토를 거치는 비율이 이전에는 약 40%였다면, 현재는 77%까지 상승했습니다.”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Число бессимптомных носителей коронавируса в Москве выросло до 60% - https://tass.ru/obschestvo/828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