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지은) 모스크바에서 3명의 환자가 코로나19완치자의 혈장을 함유한 혈장을 투여받고 병원에서 퇴원하였다. 이에 대해 모스크바 부시장 아나스타샤 라코바가 발표하였다.

의사들은 코로나 완치자의 혈장을 투여받은 환자가 심각한 합병증 없이 더욱 빠르게 질병에 대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혈장을 기부한 두 명의 모스크바 시민은 수술 후 10일 뒤에 퇴원하였고, 세번째 환자는 14일 후에 퇴원하였습니다. 이들은 현재 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이러한 완치자들의 수가 많아지기를 희망하고, 이 치료법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아나스타샤 라코바는 전했다.

두 명의 환자들은 스클리포소브스키 응급 의학 연구소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세번째 환자는 모스크바시 제 52 병원에서 회복하였다.

18세에서 55세 사이의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던 적이 있으며 지병이 없고, HIV와 B형 및 C형 간염에 대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혈장 기증자가 될 수 있다. 기증자는 혈장 150ml당 1250루블, 600ml 당 5000루블을 받게 된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기사 원문: https://mosgorzdrav.ru/ru-RU/news/default/card/382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