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김하람) 러시아연방 회계 감사원장 알렉세이 쿠드린은 РБК 채널 인터뷰를 통해 이번 위기상황으로 실업자 수가 수 배 증가하여 약 8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 러시아에 약 250만에서 800만까지 실업자가 증가할 것이고 이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그 이후에야 경제의 재게 및 수요와 소비가 증가, 실업률은 낮아지고 중소기업들은 일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같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현재 완전히 사라졌으며 많은 회사들이 이 상황이 얼마나 이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일부 직원들을 해고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위기를 겪고 있으며, 미국의 실업률은 일주일에 최대 70만 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러시아 같은 경우는 직장인의 약 30%가 무급 휴가를 지내는 상황이지만 지속될 경우에는 직장에서 해고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쿠드린은 2008-2009년의 러시아의 위기 상황과 비교하여 당시 실업률 증가를 막기 위해 기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결정이 내려졌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감축을 피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회사들이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과 유사한 상황입니다." 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https://yandex.ru/turbo?text=https%3A%2F%2Fwww.rbc.ru%2Feconomics%2F13%2F04%2F2020%2F5e9425fa9a794785f7eee788&sign=b08a8504455e6f0d8a2b7a30c151bf457e4bd9ffeb7f565612b8bcc6bbd289a3%3A1586781002&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trbsrc=news&bran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