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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 코로나19 상황 악화되고 있어”

관리자 | 2020.04.14 11:47 | 조회 2393
(겨레일보-번역/정의한) 모스크바, 4월 13일 – РИА Новост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코로나19 동향이 매일 변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악화되고 있으며 중증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는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중증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코로나19 전망을 매일 업데이트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앞으로 몇 주가 결정적인 시기”라며, “의료 체계 운영과 현장 예방조치 시 모든 요인을 고려하여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러시아 내에서 18,3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모스크바 - 11,513명), 그 중 148명이 사망하고 1,47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모스크바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는 4월부터 전방위적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위급한 상황을 제외하면 외출하지 말고 타인과 최소 1미터의 거리를 두도록 권고했다.***(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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