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7일
(겨레일보-번역/이하늘) 블룸버그통신은 경제지원에 상당한 금액을 할애하고 있는 다른나라와 달리 러시아 정부는 망설이고 있기에 이러한 대처가 추후 경제회복에 더 큰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격리조치와 이에 따라 나타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고사용범위가 다른나라보다 현저히 낮다. 유가 하락폭을 고려했을때 이는 이해할 만한 결정이지만 이로 인해 장기 경제불황은 더욱 깊어질 것이며 회복 속도를 늦추게 될 것이다" 라고 블룸버그 통신 경제학자 스콧 존슨이 말했다.
4월 3일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에게 경제지원책을 제공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궁 대변인은 경제위기에 대비해야한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크게 손해를 본 중소기업에게 세금납부, 임대료 납부 기한 연장조치, 단기대출 조치 등을 발표한 바 있다. 4월 7일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정부가 새로운 지원책을 마련중이라고 발표했다.***(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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