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정의한) 러 소비자권리보호복지감독원(Роспотребнадзор)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 내 코로나19 의심환자는 15만 9천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들 및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갖게 된다. 이는 외출 및 타인과의 접촉이 완전히 금지된다는 점에서 개인의 일반적인 자가격리와는 차이가 있다.

소비자권리보호복지감독원 코로나19 대응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험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118만 명 이상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까무나르까 병원(ГКБ № 40 (Коммунарка))의 환자 수도 줄어들고 있다. 4월 11일 집계된 병원 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194명으로 4월 10일(205명)과 비교하여 소폭 감소했으며, 지난 하루동안 87명이 퇴원하고 79명이 추가로 입원했다. ***(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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