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정의한) 모스크바, 2020년 4월 6일 17:13 – REGNUM
국가 두마 보건위원회의 알렉세이 쿠린느이 의원(러시아 연방 공산당 КПРФ)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의 증가에 따라 모스크바를 폐쇄하고 격리조치에 돌입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 의견으로는) 모스크바를 완전히 폐쇄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앞으로 2-3일 간 검토해야 합니다.”라고 언급하며, “이탈리아나 스페인에서 진행 중인 것과 같은 형태의 엄격한 자가격리는 가장 강력한 선택지입니다. 현재는 지하철이 개방되어 있고 대중교통 또한 다니고 있습니다. 사람들 간 수많은 접촉이 일어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형태로 거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선 ИА REGNUM의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는 4월 6일 하루 동안 591명이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스크바 내 총 확진자 수는 4484명에 이른다.
지금까지 러시아 내 80개 지역에서 총 63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그 중 406명이 완치되었다.***( 본 기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능기부로 작성되었습니다. 재능기부자들을 위한 후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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