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일보-번역기자/김지은) 금융·투자관리 아카데미 부동산 시장 전문가인 알렉세이 크리체브스키는, 2021년 1월부터 아파트 세입자들에게 적용되는 10가지의 새로운 제도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에 따르면, 새해 초부터 정부 법령 No. 1479 "러시아 연방 내 방화(防火)제도 규칙 승인에 대한 법"이 발효될 예정이라고 한다.

본 문서에 의하면 아파트 거주자들은 더이상 개인 소지품을 지붕층 및 지하실에 보관할 수 없게 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스를 사용하는 도구들은 기술정비 및 오작동 시 보수를 거치지 않고서는 사용할 수 없게될 것이라고 한다.

양초 및 불씨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담배는 발코니와 로지아(한쪽이 트인 회랑)에 방치해둘 수 없다. 이와 동시에, 법령에 따르면 지하실 창문의 격자들은 반드시 열려있어야 한다. 모든 비상구 및 대피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열쇠가 없이도 열릴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모든 위반 행위들에 대하여 2-5천루블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12월 8일, 크리체브스키가 밝혔으며, 이를 언론사 '프라임'이 인용하여 전했다.

앞서 12월 3일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모스크바 내 러시아의 신축 아파트 가격이 2021년에는 10-12% 인상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예측은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이 'Izvestia'신문 측에 제공하였다.

기사원문: https://iz.ru/1097142/2020-12-08/v-rossii-v-2021-godu-mogut-vvesti-riad-zapretov-dlia-zhiltcov?utm_source=yxnews&utm_medium=mobile&utm_referrer=https%3A%2F%2Fyandex.ru%2Fnews%2Fstory%2FV_Rossii_v_2021_godu_mogut_vvesti_ryad_zapretov_dlya_zhilcov--1c809aa07de2442e9e215a44c4cc811f